<조이는 마음>
해를 낳으려 그러한지
새벽하늘 괴뤄 뵌다
울멍울멍 울상 같으예
무엇 낳으려 그럼인지
나의 마음 부대끼나
낳는대도 핸 아닐 게다
어둠 속에 태어나서
어둠 속에 자랐거니
남은 날도 밝든 못하리
못보는 瞽虫[고충] 盲魚[맹어]
밤이 낮인 올빼미도
일 없는 양 살아가건만
죄는 마음 부질없어
그 밝은 빛 환한 얼굴
아프게도 그리웁고나
—「韓國詩人全集[한국시인전집]」, 1955
> 변영로 지음
> 글 출처- 공유마당(어문>시>자유시(현대시)
> 이미지 출처- 무료 이미지-픽사베이
★따뜻한 말 한마디 웃음 한번★ (0) | 2019.09.22 |
---|---|
<왜 불이 꺼지었는가> (0) | 2019.09.22 |
손자병법 - 현대인의 필독서 (0) | 2019.09.21 |
커피소년 - 내가 니편이 되어줄께 (0) | 2019.09.21 |
이슈 - [총리실]포괄적네거티브규제전환,지자체차원에서최초시도(공간정보진흥과) (0) | 2019.09.21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