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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가 없어서는 안 될 생활필수품이라고 여기는 두루마리 휴지는 불과 150년 전까지는 듣지도 보지도 못한 제품이었다. 개인위생을 위해 종이를 사용했다는 증거는 서기 1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서도 찾을 수 있지만, 그것이 보편화된 것은 18세기 무렵이었다. 고대 로마인들은 막대기에 스펀지를 꽂아 두고 사용한 다음 바닷물이 담겨 있는 통에 던져 버렸다. 사람들이 선호한 것은 울이나 면, 그리고 레이스였지만,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라면 그 종류를 가리지 않고 모두 사용했다.
초창기의 미국인들은 옥수수 속대를 선호했다. 그러다 종이가 널리 보급되면서부터는 욕실이나 집밖에 있는 화장실에 지난 신문이나 광고지, 그리고 카탈로그 같은 것을 구비해 두는 것이 일반화 되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죠셉 가예티(Joseph Gayetty)가 1857년에 처음으로 출시한 제품인 ‘의료용 휴지’는 실패할 수밖에 없었다. 사람들은 돈 들이지 않고도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굳이 돈을 써서까지 구비해야 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던 것이다.
#기타 #유머 휴지 걱정 없는 화장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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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 걱정 없는 화장실 2 - 그런데 어느것을 빼야 무너지지 않을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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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 걱정 없는 화장실 3
출처 - 재미있는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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