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진천 덕산읍 인구 2만5천명 돌파…주택공급 등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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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진천군 덕산읍 인구가 2만5000명을 돌파했다.

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과 행안부 주민등록시스템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덕산읍 인구는 2만5177명을 기록했다.

덕산면은 2018년 말 지방자치법상 '읍(邑)' 승격 요건인 인구 2만명을 충족해 지난해 7월 1일 읍으로 승격했다. 읍 승격 1년 3개월여 만에 인구 5000명이 늘었다.

덕산은 2014년 말 인구 5000명에서 이듬해 충북혁신도시 조성에 따른 공동주택 입주로 인구 유입이 본격화했다.

충북 혁신도시에 포함된 덕산읍 인구는 1만7651명으로 읍 전체 인구의 70.1％를 차지한다.

인구 유입이 늘면서 공동주택 단지 분양도 속도를 내고 있다.

B3블록 공공임대(1320가구) 입주가 마무리되면 올해 말 덕산읍 인구는 3만 명을 기록할 전망이다.

C3블록(930가구)은 이달 말 도시건축경관 심의를 거쳐 건립하고, B5블록 공공분양(913가구)도 올해 착공한다.

군은 정주여건을 개선하려고 충북혁신도시 내 육아종합지원센터, 복합혁신센터를 건립한다.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국도 21호선 진출입교차로(석장·용몽·신돈) 개선사업도 국토교통부와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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