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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생활정보

<산골물>

by 모아모아모아 2019.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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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운 사람아 괴로운 사람아
옷자락 물결 속에서도
가슴 속 깊이 돌돌 샘물이 흘러
이 밤을 더불어 말할 이 없도다.
거리의 소음과 노래 부를 수 없도다.
그신듯이 냇가에 앉았으니
사랑과 일을 거리에 맡기고

가만히 가만히
바다로 가자,
바다로 가자.

> 윤동주 지음


> 글 출처- 공유마당(어문>시>자유시(현대시)

 

 


> 이미지 출처- 무료 이미지-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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