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내 바람 불어 나무잎 휘날리고
棕梠樹 熱病[종려수 열병]든양 큰머리 흔들더니
午頃[오경]쯤 바람 멈추며 근심비가 나리네
긴 여름 다 가도록 올 줄 잊던 비이러니
무슨 일 골라골라 잎질머리 오단말가
窓[창]틀에 기대어 서니 追億[추억]비도 내리네
日光[일광]과 四時花卉[사시화훼] <캘리프>의 자랑이나
無時雨 短花期[무시우 단화기]인 채 故國[고국] 생각 간절코야
졸이며 못가는 마음 못내 슬퍼하노라
*캘리프는 캘리포니아의 略[약]. 1931ㆍ10ㆍ23 加州[가주] 온지 다섯 달 만에 처음 오는 빗소리를 들으면서, 스탁톤 客舍[객사]에서─
> 변영로 지음
> 글 출처- 공유마당(어문>시>자유시(현대시)
> 이미지 출처- 무료 이미지-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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