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롤터 해협의 어귀 부분의 낭떠러지에 있는 바위이다. 기둥은 북쪽과 남쪽의 것으로 흔히 구별해 지칭하는데, 북쪽의 것은 영국령 지브롤터에 속해 있으며 '지브롤터 바위산'(Rock of Gibraltar)으로 불린다. 그러나 북아프리카 대륙 봉우리에 있는 남쪽 바위는 뚜렷한 역사적인 증거가 남아 있지 않아 아직까지도 학계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가장 설득력 있는 주장은 세우타에 있는 몬테 아초와 모로코에 있는 에벨 무사라는 곳이다.
헤라클레스는 18살때 암피트리온의 소를 습격한 거대한 사자를 몽둥이로 때려 죽입니다.
그리고 그 가죽을 걸치고 사자 머리를 헬멧으로 쓰고 다닙니다.
사자를 죽이고 돌아오는 길에 테베와의 전쟁서 이긴후 공물을 요구하던 이웃나라의 사신 일행과 마주치고 그들의 코와 귀를 베어 돌려보냅니다.
이웃나라의 왕은 다시 테베를 쳐들어오려 하지만 헤라클레스가 그 왕을 죽입니다.
그 공으로 테베의 왕은 자신의 딸 메가라 공주를 헤라클레스와 결혼하게 합니다.
메가라와 결혼해서 세명의 아이를 낳고 삽니다만 남편 제우스의 혼외자식인 헤라클레스를 미워하는 헤라가 미친 기운을 불어넣어 처자식을 죽이게 됩니다.
헤라클레스는 스스로 자신의 죄를 씻을 처벌의 신탁을 청하였고, 어리석고 소심한 미케네 왕 에우리스테우스를 섬기며 12년동안 12개의 일을 합니다. (12공업)
중략ᆢ
그 중 10번째 과업은 게리온이라는 지금 생각하면 샴쌍둥이라 여겨지는 몸 셋, 머리 셋, 팔다리가 여섯씩인 괴물이 소유한 소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게리온의 소는 머리가 두개 달린 오르토스라는 개가 지켰는데, 헤라클레스는 몽둥이로 이 무시무시한 괴물 개를 죽이고, 소를 훔칩니다. 그리고 쫓아온 게리온도 활로 죽입니다.
이렇게 과업을 완수하는데, 헤라클레스의 기둥은 뭘까요?
게리온은 당시 사람들이 생각하는 세상의 서쪽 끝에서 소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헤라클레스는 과업을 위해 어마어마한 거리를 여행한거죠.
그 여행 과정중에 아틀란스 산맥을 만납니다.
산을 오르고 내리는 과정이 귀찮게 느껴진 헤라클레스는 산을 움켜쥐고 찢어 남북으로 던집니다.
해서 하나의 산은 한쪽면이 벼랑인 두개의 산으로 나뉘어지죠.
지중해는 이름대로 땅중간에 있는 바다(地中海) 였는데 대서양과의 경계였던 아틀란스 산맥이 둘로 찢어져 갈라지면서 대서양과 접하게 되었답니다.
북쪽의 것이 영국령 지브롤터에 있는 바위산인데 전설을 보고자 오는 관광객이 매우 많습니다.
최근 브랙시트라 불리는 영국의 EU 탈퇴로 관광객이 줄어들것이란 판단에 독립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헤라클레스 이야기를 대충 하니 아쉽네요.
아무튼 산을 찢어서 둘로 나눈 헤라클레스가 삼손보다 쎄겠죠?
루브르 박물관에있는 BC 540년에 제작된 항아리에 그려진 게리온과 헤라클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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