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 수출 마이너스, 미세먼지 집중발생 시기,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초대형 방사포 연속시험사격

1. 수출이 11개월째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수출 불황이 장기화하고 있음.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0월 수출은 467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7% 감소했음.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 수출이 32.1%나 감소했고, 최대 시장인 대중국 수출도 16.9% 줄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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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부는 미세먼지 집중 발생 시기인 1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노후차 운행을 상시로 제한하는 등 '계절 관리제'를 도입하기로 했음. 앞으로 5년 동안 미세먼지를 30% 이상 줄이기 위해 예산 20조원도 투입하기로 했음.

3.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회사 창립 50주년을 맞아 '미래 세대에 물려줄 100년 기업을 만들자'고 강조했음. 이를 실현하기 위한 경영철학으로 '사회·협력사 등과의 상생'을 꼽았음.

4. 응급환자와 소방구조대원 등 7명을 태우고 독도 인근 바다에 추락한 소방헬기의 동체는 발견됐으며 실종자를 찾고 있음. 사고 헬기는 프랑스 에어버스사 기종으로 소방청이 2016년 3월 국내에 도입해 현재 2대가 운영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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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대한민국 토종 호텔들이 해외 체인 브랜드를 떼고 '브랜드 독립선언'에 나서고 있음. 특급호텔들이 잇따라 브랜드 독립선언에 나서는 것은 최근 '호캉스 트렌드'를 타고 내국인 수요가 탄탄하게 받쳐주면서 독자적인 브랜드로도 자생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임.

6.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시작된 첫날, 새벽부터 몰린 '광클'족 덕분에 온라인몰에서는 완판 행진이 이어졌음. 반면 공정거래위원회의 '세일 막는 지침'이란 악재에 발목을 잡힌 백화점에서는 아직 쇼핑 대목을 느끼기 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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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청와대의 조직 진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해 조직 개편 가능성을 시사했음. 9일로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 임기 반환점을 계기로 비서실 전반에 대한 경영평가를 실시해 조직을 '리모델링'하고 인적 쇄신도 자연스럽게 도모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셈.

8. 북한이 지난달 31일 동해상으로 쏜 단거리 발사체에 대해 "초대형 방사포 연속 시험사격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며 실전 배치 능력이 입증됐다고 주장했음. 북한이 시험발사로 의도한 것은 미국에 새로운 북핵 해법을 내놓으라며 제시한 '연말 시한'을 상기하려는 것으로 해석됨.
자료제공☞출처:https://bit.ly/2TD6N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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