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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 상식

모아모아모아 2019. 9. 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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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탁(木鐸)의 유래🔯


옛날 어느 큰스님에게 장난과 게으름 피우기에만 열중하는 제자가 있었다.
그 제자는 스님의 훈계에도 별반 나아지지 않고 수양을 게을리 하다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몇해가 지나 큰스님은 배를 타고 다른 곳으로 가고 있는데, 등에 큰 나무가 심어져 있는 물고기가 다가와 눈물을 흘렸다.


스님은 전생의 제자가 업보로 물고기의 몸을 받아서 바람이 불거나 파도가 치면 살이 찢어지고 피가 나는 고통을 겪고 있다는 것을 단숨에 알아챘다.

후회와 참회의 눈물을 흘리는 제자를 위해 스님은 '수륙천도재(水陸遷度齋)'를 지내주어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었다.

이후 큰 스님은 물고기 등에 있는 나무로 목어(木魚)를 만들어 절에 걸어두고 아침저녁으로 사람이 모일때 목어를 치면서 많은 제자들이 경계심(警戒心)을 갖도록 하였다.

이 목어가 변하여 입과 꼬리 부분만 남겨
늘 몸에 지닐 수 있도록 작게 만든것이
바로 목탁(木鐸)이다,


🔯목탁(木鐸)의 정의🔯

사찰에서 염불을 하거나 대중들이 모여 경전을 암송할때 운율과 박자를 맞추고 수행중인 수도승은 맑은 정신을 유지 하고자 번뇌와 잡념을 깨트리는 불구(佛具)로 사용되고 있다.

목탁은 불전사물 중의 하나인 잉어 모양의 목어(木魚)에서 유래 했는데 나무를 큰 방울 모양으로 깍은뒤, 속을 파서 소리가 잘 울리도록 만들고 나무채를 두드려서 소리를 내는 물고기 모양의 작은 법구(法具)이다.


木...(나무 목)🍎

鐸...(방울 탁)🍎


아주 예전의 목탁은 지금것 보다 5~6배 정도 컷다고 한다.

대추나무 ㆍ은행나무ㆍ박달나무등으로
제작한다.

https://m.tv.naver.com/v/3059153

목탁 소리가 나는 바위!생활의 발견 | 목탁 소리가 나는 바위!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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